장소: 톈진TV 'Only You'
여행 노트: 오늘 드디어 TV가 설치됐어요. 채널을 무작위로 돌리다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어요. 구직자가 무대에 올라 12개 대기업 사장님들을 마주하는데, 일부 채용 면접 과정을 TV에 직접 옮겨온 거예요. 자기소개와 원하는 일 설명 외에도 두 단계 질문 답변을 거쳐요. 관심 있는 사장님들은 이력서를 보면서 자신이 묻고 싶은 질문을 해요. 모두 만족하면 끝까지 불을 켜두고 자신의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직위를 제시하죠. 좋은 인재가 있으면 당연히 경쟁 구도가 펼쳐져요. 이때 'If You Are the One'처럼 구직자가 가서 불을 끄는데, 여기서는 사장님들의 불을 끄는 거예요. 남은 두 사장님이 더 정확한 대우와 회사 복지를 설명하면, 구직자는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어요. 프로그램의 의도나 진실성은 차치하고, 적어도 아주 흥미로운 아이디어예요. 평소 볼 수 없는 면접 과정을 공개해 다양한 사장님들의 질문 포인트와 구직자들의 답변 반응을 관찰할 수 있어요. 양쪽 모두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. 아주 재밌어요~ :p By Morgan 2014.10.27 저녁
